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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억 원 들여 공공도서관 장서 12만권 늘린다

용인시 동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시 동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재개관하는 구성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20곳에 1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2만권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지식 정보 요구를 충족하고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서 구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23억원을 도서구입에 사용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 보유 장서는 256만권이다.

시는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구매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도서구입 예산의 62%인 12억 4300만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철학, 종교, 과학 등 주제별로 필요한 장서는 별도의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한다. 영어원서와 도서관별 특화도서 구매도 늘릴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 라벨 자료, 큰 문자로 제작한 큰 글 도서, 앱을 통해 종이책을 읽어주는 ‘더책’ 등 장애인 대체자료도 구입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전자 자료를 확충한다.

시는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의 전자책을 구독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도서 요약 서비스와 도서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미리보기 콘텐츠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시민의 지적 요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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