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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국대 간판 우상혁, 용인시와 재계약…2026년 말까지

용인시, 지난해 국내외 대회서 금 69 등 160개 메달
이상일 시장 "스포츠, 시민들에게 희망·감동 선사하는 힘 있어"

대한민국 대표팀 우상혁이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2.17m 1차시기에 성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8.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1~2022시즌 높이뛰기 세계기록 1위이자 한국 최고 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경기 용인특례시와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우상혁 선수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인시청 유니폼을 입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우상혁 선수는 2022년 10월 용인시와 지난해 12월을 계약기간으로 용인시에 입단했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육상 김도균 감독·우상혁 선수와 재계약했고 유규민 세단뛰기 현 국가대표 선수를 신규 영입하는 등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육상팀 전력을 강화했다.

용인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한 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 등 160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9일 체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cm를 넘으며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씨름팀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안산시에서 열린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김윤수 선수가 태백장사(80㎏)에, 박민교 선수가 한라장사(104㎏ 이하)에, 김동현 선수가 백두장사(140㎏ 이하)에 등극하며 창단 이래 최초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2024 홍콩세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차예은 선수.(용인시 제공)

태권도팀 국가대표 차예은 선수는 2024 홍콩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제8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자유품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볼링팀과 검도팀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볼링팀 국가대표 가윤미 선수는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전 1위, 3인조전 3위를 기록했으며, 검도팀 국가대표 장예찬· 김관수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조정팀은 지난해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2인승,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쿼드러플스컬, 2024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1인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스컬 등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도팀은 2024 타이베이 아시안 유도 오픈 대회에서 홍문호(-66kg), 박희원(-81kg) 선수가 각각 우승 했으며, 2024 KH그룹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스포츠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힘이 있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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