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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동 하남 남양주선 광역철도에 주민 의견 반영돼야"

결의안 채택…19일까지 임시회

하남시의회 제337회 제1차 본회의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하남=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임시회를 열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등 상정된 27개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동 하남 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 1지구에서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 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17.6㎞ 철도를 건설하는 강동 하남 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는 수도권 동북부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핵심 국책사업"이라며 "주민의 실질적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지역 발전을 고려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에 대한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는 11일 시작돼 오는 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에서 45개 부서 및 기관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는 '하남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도시건설위는 '하남시 홀로 사는 노인 등의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금광연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5년에 하남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시정 밑그림을 그려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새해 첫 업무보고인 만큼 집행부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오는 19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추경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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