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3~4월 급증하는 깔따구 방역 총력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봄철 깔따구 대규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깔따구는 매년 3~4월 출몰하며, 야행성이어서 가로등·상점·주택가 등으로 날아와 시민들에 큰 불편을 준다.
이에 시는 지난달부터 하천변을 비롯해 맨홀, 빗물 관로, 물이 고여 있는 장소 등에 있는 깔따구 유충을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깔따구는 물이 고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발생하므로 빈 병, 폐용기 등 생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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