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에 다시 산불…6시간여 만에 큰불 잡아
- 배수아 기자

(양주=뉴스1) 배수아 기자 = 15일 오전 2시 18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불곡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큰불을 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지휘차, 펌프차 등 12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곡산에선 전날 오전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었으나,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이날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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