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2249억 증액 추경안 심의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행감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등 안건을 처리한다.
제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2248억 5500만 원(16.43%) 증액된 1조 5937억 2900만 원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변경분과 주요 필수경비가 반영됐고, 민생안정, 시민 불편 해소, 민선 8기 공약 등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오는 25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등을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의회는 김재헌 의원과 박노희 의원을 행정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6월로 예정된 행정사무 감사 계획을 수립했다.
박명서 시의회 의장은 "시정에 대한 명료한 설명과 직문직답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으로 시정과 의정활동 성과를 함께 도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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