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오폭사고 재발 절대 안 돼" 포천시 29일 시민 대토론회
백영현 시장 기조연설, 김용태 의원 '특별법 제정' 동향 발표
- 이상휼 기자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달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를 통해 오폭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긴급민원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조연설에 나서고,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한다.
또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전했다.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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