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최대 150만원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30일까지 신청이 이뤄지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돕는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시흥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하는 예술 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다만, 2025년 예술 활동 준비금 수혜자, 19세 미만 예술인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순차적으로 오는 6~7월 중 1차(75만 원), 9월 중 2차(75만 원) 분할 지급을 통해 연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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