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인 25일부터 5월 4일까지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이천시티투어 타고 도자기축제 고(GO)! 고(GO)!’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축제 기간 중 주말에 총 6회(25·26·27일, 5월 2·3·4일)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 이천역을 출발한다. 투어는 도자기 축제장인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도예촌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

4월 투어에서는 도자기 축제장과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는 카페 티하우스에덴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5월 투어는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는 가족 관광객을 겨냥해 도자기 축제장과 덕평공룡수목원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시티투어가 도자기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의 관광자원을 엮은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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