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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탄강 유역 미래 연다"…종합발전 로드맵 점검

총사업비 438억…2027년까지 관광인프라 조성

경기도청사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가 '한탄강 유역 종합 발전' 로드맵을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유역 종합 발전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한탄강 유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해 포천시, 연천군,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 주요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한탄강 유역은 포천시와 연천군을 중심으로 형성된 천연의 관광 자원으로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고 작년에 재인증에 성공했다.

도는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보존하기 위해 '한탄강 유역 종합 발전 광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특히 도비를 포함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 정원, 편의시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9월 개통한 Y형 출렁다리는 경기도 제2차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하나로 조성돼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와 가람누리 전망대를 비롯해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도는 이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탄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4~27년 추진되는 '한탄강 유역 종합 발전'은 총사업비 438억 원 규모로 포천시와 연천군 지역 내 주요 지질명소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 시설 조성, 한탄강 공연 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연천 재인폭포 지질생태공원 조성, 한탄강 주상절리길 테마형 거점조성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정비 및 운영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탐방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 회의를 계기로 향후 한탄강 유역 종합 발전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한탄강 유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기도는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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