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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기 주민 안전 지킨다”…한강청, 홍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

연천군·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한강청이 29일 연천군 임진교 일원에서 주관한 홍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에서 경찰이 위험지역 통행 제한을 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29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 일원에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모의훈련에는 한강청과 수도권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연천포천권지사), 연천군, 경찰서, 주민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기후위기 시대에 점차 심각해지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방재 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제방이 없는 무제부 구간에 월류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와 임시 제방 쌓기 등 응급조치 훈련을 했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상정보를 관계기관에 발표하고,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 발령을 전파했다. 연천군과 연천경찰서는 주민대피령을 발령하고 통행 제한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진교 인근에 설치된 방송시설로 경보방송을 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 협업을 위한 홍수대책상황실을 구축해 훈련을 주관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지속해서 보완해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청은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우 상황과 전망, 홍수특보 발령 내용 등을 주민·관계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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