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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취약계층 위한 추경 통과"…도의회에 협조 요청

김진경 의장 및 교섭단체 대표 만나

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도의회를 찾아 김진경 의장, 양대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만나 도정 복귀 인사를 했다.(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도의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김진경 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즐겁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했다. 의장의 지지도 받았고, 또 (내가) 도에 없던 7~8일간 의장이 도와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어제 간부회의를 하면서 추경예산 이야기를 했는데, 민생이 어려우니 간부들에게도 어려운 취약계층에 최대한 지원되도록 하라고 했다"며 "지역화폐와 민생 회복지원금 등 구체적인 이야기도 했다. 다만 사전에 도의회와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추경의 도의회 통과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항상 열려 있으니 집행부와 함께 소통해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예산 정책 부분을 집행부와 사전 논의해 늦어지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 의원실도 찾아 도정 복귀 인사를 전하고 추경과 각종 현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뒤 29일 도정에 복귀한 김 지사는 첫 행보로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기획·안전·도시·균형·경제 등 실장 5인, 행정특보 등과의 도정 점검 회의(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을 봐서 지역화폐를 포함한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달라"며 "추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 협치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추경은 각 국실이 힘을 합쳐 6월 도의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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