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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초대 단장 선임 공고…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본격화

창단준비위 매달 회의 갖고 내년 3월 K-2리그 참가 준비
이상일 시장 “시민 자긍심 느끼는 프로축구단 만들어 갈 것”

이상일 시장이 지난달 30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초대 단장 선임을 위한 공모에 착수하는 등 창단 절차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축구센터를 통해 초대 단장 채용을 공고한데 이어 30일 이상일 시장 주재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범시민적 협력체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 시장, 전·현직 축구인,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총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자문단을 공식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창단준비위원 23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용인FC가 내년 K리그2에 진입해 선풍을 일으키고 ‘훌륭한 축구단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축구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구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FC 창단 추진 일정 공유 △구단 사무국 구성 방향(조직도, 인력배치 등) △단장,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TD) 등 주요 인력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시민프로축구단이 지향해야 할 목표와 방향성 △공식 창단에 앞서 시민 참여를 위한 붐 조성·분위기 고양 활동 △(가칭)용인FC의 네이밍 △홈구장으로 이용될 미르스타디움의 관람객 중심 시설 개선 △글로벌 트렌드인 탄소배출 최소화를 고려한 경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는 이달 중으로 용인시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FC로 전환하고 6월 중 단장,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선임하는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달 29일 시민프로축구 단장 채용 공고를 발표했으며, 5월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시는 7월부터 선수단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해 12월까지 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가진 뒤 3월부터 K리그2 정규 시즌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회의를 갖고 △선수단 및 유소년팀 운영 방안(5월) △기업 스폰서 유치 및 재정 안정화 방안(6월) △지역민 참여 확대 및 홍보 전략(7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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