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22만명 다녀가…"광주 왕실 도자기 우수성 확인"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에 2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9일 광주시가 밝혔다.
시는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서 무인 인원 계수기를 처음 설치해 방문객 수를 집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축제에선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도자기 진상 행렬 △도예 명장 워크숍 △국내외 도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궁중요리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또 △음식 문화축제 △제21회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왕실 문화 체험 △조선 풍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작년 창단한 시 공무원 밴드 '민원서류'는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도자기를 매개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웃고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의 전통과 문화가 다시 조명하고 광주 왕실 도자기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축제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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