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1호 서포터즈는 ‘용비어천가’…공식 인증
이상일 시장, 인증서 전달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내년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을 응원할 공식 1호 서포터즈로 ‘용비어천가’를 인증했다.
(가칭)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 8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비어천가’에 공식 서포터즈 인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프로축단 창단을 위해 뜻을 모아준 서포터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창단되고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용인시도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축구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비어천가’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22년 10월 설립됐으며, 5월 현재 2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용비어천가’는 앞으로 시민프로축구단의 홈경기 응원과 구단 홍보, 팬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할 제2, 제3의 서포터즈도 모집하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고 지역에 애정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 신청을 하려면 회원 수가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심사를 거쳐 공식 서포터즈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요강과 신청서 양식은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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