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첫 회의…"현장에서 승리"
정책에 도민 목소리 반영하는 '골목골목 경청선거' 결의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0일 오전 첫 회의를 열어 6·3 대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도당에 따르면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험지와 오지, 골목 구석까지 발로 뛰면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골목골목 경청 선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식 슬로건인 '진짜 대한민국'을 정의하는 '진짜 대한민국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며 유권자 참여 중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도당 측이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소도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현장을 살피고 시민들 목소리를 듣는 경청 투어를 펼치고 있다.
김승원 경기도당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경기도당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 이후 선대위 구성원 모두가 현장 속으로 갈 것"이라며 "진짜 민심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 현장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원·김병주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진·권칠승·백혜련·소병훈·김병욱·이원종·김규현·권미영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민병덕·홍기원·김주영·문정복·이수진·전용기·임오경·김현·부승찬·안태준·이건태·이병진·김준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syh@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