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김포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최대 500만원 지원
수출액 100만달러 이하…30일까지 선착순 모집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김포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2일 경과원에 따르면 김포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27개 사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국제운임(해상·항공 운송비), 국내 내륙 운송료, 물류 관련 할증료, 수출신고필증 발급비 등 운송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소요 비용의 70%로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과원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업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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