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공·민간기관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천시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기 광주시를 지목했다.

하은호 시장은 "인구문제의 핵심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이라며 "젊은층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청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수도권 최대 규모 청년지원센터인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해 5개 분야, 4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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