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시재생과 어우러진다” 용인, ‘김량장(場)에서 놀장’ 개최
17일 용인중앙시장서 전통문화·도시재생 가치 공유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7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場)에서 놀장’을 개최한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팝업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시는 한국민속촌과 협업해 ‘전통과 함께 피어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에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홍보 △도시재생 관련 주제와 단어를 활용한 ‘도시재생 백일장’ △손수건 천연염색, 노리개 만들기 체험 △딱지치기·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플리마켓·업사이클링 체험 등이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행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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