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다음 달 1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5 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엔 중소·중견기업 80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인사 상담을 진행하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직접 채용 기업은 50곳, 간접 채용은 30곳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자는 이력서 등록과 면접 신청을 통해 1대 1 현장 면접할 수 있고, 간접 채용 기업엔 온라인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행사장엔 채용관 외에도 홍보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남시가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고,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축"이라며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기업엔 내일을 여는 인재와의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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