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sports와 '사이버범죄 예방 및 온라인 암표 근절'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응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kt sports 프로구단 홈경기 시 전광판을 활용해 사이버범죄 등 예방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부정 구매 및 유통 행위에 대한 수사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남부청은 향후에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진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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