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서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매주 일요일 세종방향 출입구…시 캐릭터 홍보 영상도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서 매주 일요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처인휴게소에서 지난달 27일 시범적으로 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부터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매주 일요일 고속도로 세종 방향 휴게소 출입구 인근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처인휴게소 양방향 1층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용인시 관광 홍보영상과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3D 애니메이션이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새롭게 문을 연 처인휴게소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기흥역 하부공터(매주 토요일)와 수지구청 광장(매주 월요일)에서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정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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