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안성천교 부근서 화물차 전도…60대 운전자 중상
- 김기현 기자, 최형욱 기자

(안성=뉴스1) 김기현 최형욱 기자 = 15일 오후 4시 19분 경기 안성시 미양면 신계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안성천교 부근 5차로를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전도됐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 씨는 두부 출혈 등 중상을 입어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충남 천안시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차선이 통제돼 한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A 씨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 법규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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