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내달 14일 ‘대학입시·진로박람회’ 개최
수도권 주요 대학 참여율 높이기 위해 개최 시기 앞당겨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불안감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7월에서 6월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총 36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해 대학별 전형 및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교육청 전문 상담교사 45명으로 구성된 상담 교사단이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1~2년생에게도 1:1 맞춤형 입시 상담을 진행, 2028학년도 입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당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총 15개의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 유망 직군 체험(6개), 미래기술·4차산업 체험(5개), 대학 학과 체험(4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입 진학 컨설팅 신청은 광주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15명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