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美 CES서 '인천-IFEZ 홍보관' 운영…1만2000명 다녀가
41개사 참가 지원…수출 상담 869건 등 성과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기간 중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 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를 주제로 한 인천-IFEZ관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인천경제청은 41개 기업의 이번 행사 참가를 지원해 총 869건의 수출 상담과 약 4억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양 기름 회수 로봇 기업 '쉐코'는 'CES 2025 반드시 만나봐야 할 12개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6개 사가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 지원을 받은 12개 사가 'CES 혁신상'을 13개 수상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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