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집합건물 관리, 친환경 현수막 사용, 장애인 체육활동 장려 등 4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기남·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 지급 기준을 확대해 보훈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강현·유매희 의원이 발의한 '집합건물 관리 감독 조례안'은 집합건물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시 차원의 감독 권한을 강화해 건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매희·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희성 의원이 발의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안'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장려 및 공공 체육시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 대상자의 예우 강화, 건물 관리 개선, 환경 보호, 장애인 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복지를 증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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