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전기차 화재 났던 인천 아파트 입주민, 영남 피해 복구 성금

"지역사회 도움 필요해 자발적 모금 운동"

성금 기탁식(청라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트 입주민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지난해 벤츠 전기차 화재 피해를 봤던 인천 청라 아파트 입주민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8일 인천 서구 청라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모금 운동에는 440가구가 참여했다.

입주민 측은 모인 성금 204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

김주년 청라제일풍경채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또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견뎌냈다"며 "이번 성금으로 이재민분들이 화재 피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초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벤츠 전기차량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근 차량 87대가 타고, 783대가 불에 그을렸다.

또 아파트 전기 배선과 수도관 등도 녹아내리면서 이재민이 한때 최고 822명에 달했다.

see@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