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내란의 잔불이 곳곳에서 다시 발화하고 있다"며 "확실히 정리하지 않으면 주불이 돼서 다시 대한민국을 집어 삼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장정의 첫 출발이다"며 "6.3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다. 헌정 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집단의 대결 미래와 과거, 통합과 분열의 대결이다"고 했다.

또 "우리 인천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으로 넉넉하게 총선 의석수 비율 만큰 이길 것으로 믿는다"며 "6.3 압도적 정권교체를 꼭 이루자. 내란은 끝장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찬대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유동수·맹성규·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허종식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박남춘 전 인천시장,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 배진교 전 국회의원 등, 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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