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건설 현장 화재 대비 합동대응훈련 진행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화물기개조시설 건설 현장에서 화재 사고를 가정한 합동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시공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화재 발생과 근로자 질식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대피 유도 등 위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기관 간 협조체계도 재확인했다.
공사는 강풍·폭염·추락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비상 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초기 대응력 강화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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