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美 LA항만청, 자매항 협약…국제 네트워크 확장
리퍼 화물 협력·정보 교류 강화 등 실질적 협력 기대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의 미주 물류 거점화와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양측은 리퍼 화물 협력, 물류 정보·기술 교류, 기반 시설 개발 등 실질적 협력에 나선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미 시장 접근성과 국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양 항만이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해 공동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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