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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갈매기2호' 현장 점검…유정복 시장 "어업 질서 확립에 기여"

127톤급 신형 어업지도선, 서해 접경 어장 안전 조업 지원

옹진갈매기 2호(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 취항을 앞두고 연안부두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옹진갈매기2호는 기존 226호(46톤)를 대체한다. 총 97억 원이 투입됐다. 길이 35m, 최대 속력 25노트로 서해5도 접경 해역 어장에 배치된다.

시는 노후 어업지도선의 연차별 교체도 추진 중이다. 시 본청, 강화군, 옹진군 보유 선박 총 4척이 순차 교체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선박 상태와 장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승선원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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