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온열질환 피해 예방 집중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다음 달 31일까지 동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제주테크노파크로부터 생수를 지원받아 농업인과 오름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휴식을 권유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안 순찰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순찰을 통해 온열질환자를 발견할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 후 보건진료소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동부 중산간은 농경지와 오름이 많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다. 피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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