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 전국체전 상징물 공모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주의 가치와 비전 △고유한 역사와 전통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제주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기본 표어를 참고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합한 대회마크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이며, 각 대회를 개별적으로 상징하는 포스터 2점과 표어 3점 등 총 7종 13점이다.
제주와 전국체육대회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종 35점이 선정된다. 최우수 7명, 우수 10명, 장려 18명으로 구분해 총 2500만 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2월 7일까지다. 당선작은 2025년 2~3월 중 발표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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