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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대·함정 개방…'어린이날' 제주 이곳 '주목'

한라체육관·공천포훈련센터 어린이날 당일 축제
안전체험관서 행사도

제102회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시 주최,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5.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징검다리 연휴 사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에서도 동심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진다.

4일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열린다.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실외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불빛 팽이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꾸려진다.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아이사랑 큰잔치'를 연다. 모범어린이와 유공자 표창과 함께 마술쇼, 음악줄넘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버블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키트 4종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5일 평소엔 들어갈 수 없는 부대와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함정 내부를 어린이들에게 공개한다.

부대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부대 입장은 오후 3시에 마감된다. 또 해군 복장 착용 체험, 특수장비 전시,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해군 군악대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성인은 당일 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5일 제주시 애월읍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안전문화 행사를 연다. 초등학생 이상은 5개 안전 체험(지진·수해, 선박·태풍, 교통, 구급, 화재)을, 미취학 아동은 2개 안전 체험(어린이 체험, 물 소화기)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첫날인 1일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이 진열대에 진열된 제주관광지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5.5.1/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이날까지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가 진행된다. 주요 체험은 씽씽 레이싱카, 별자리 아크릴 조명등, 태양계 키링 등 6종이며, 체험비는 항목별로 1500원부터 4000원이다.

5월 매주 주말 '몽생이 5월 대모험' 행사를 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이날 전 고객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도 5일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인공암벽 오르기, 로프에 등강기를 사용해 올라가는 '어센딩'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한달간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 '옛 전통 봄꽃으로 물들다'를 진행하는 제주민속촌에서는 5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 인형극, 페이스페인팅을 선보인다.

K리그 제주 SK는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6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 어린이 300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삼다수 페트병 4종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인증서와 옥스퍼드 블록(선착순 500명)을 증정한다. 선수 사인회도 열리며, 해군·해병대·소방서 어린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5일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하고, 어린이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당일 로비에서는 제주 농산물로 초콜릿, 발효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가공하는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 제주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친환경 DIY 키트를 제작하는 '코페'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에코랜드는 6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마법 같은 즐거운 하루 맘껏 뛰놀자'를 진행한다. 플라워 마스크 만들기 체험과 버블쇼, 서커스 공연이 이어지고 '어린이 장난감 기부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장난감을 기부하면 어린이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기부된 장난감은 아름다운 가게와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oho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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