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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관광기구, 제주 지역관광 주목…"민관이 힘 모아 정책 실현"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UN 관광기구 제19차 국제포럼 현장.(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UN 관광기구 제19차 국제포럼 현장.(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UN 관광기구(UN Tourism)가 제주 지역관광 정책을 주목했다.

제주관광공사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UN 관광기구가 주최한 제19차 국제포럼의 아시아 태평양 관광정책 개발 프로그램에서 지속 가능한 제주 지역관광 정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발표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와 제주 마을여행 통합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UN 관광기구가 선정한 제주 최우수 관광마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허정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는 "이제는 단순한 주민 참여를 넘어 주민이 주체적으로 관광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권한의 공유,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 지역 자원의 통합적 개발, 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제주는 공공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관광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기조 강연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열어 △제주의 해녀·돌담·초가 등 로컬 체험형 콘텐츠 △웰니스·비건·무슬림 친화 관광 인프라 △골프·요트·사이클 등 럭셔리·특수목적관광 콘텐츠 △K-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감성 여행지 등을 홍보했다.

고승철 사장은 "제주 지역관광 정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 관광정책 리더들이 참여한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현재 제주 직항 노선이 없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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