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국가자격증 16명 합격 ‘역대 최다’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올해 지적·측량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최대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대는 부동산국토정보학과 학생 16명이 올해 지적기사·지적산업기사 및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사·측량및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매년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데 그치다가 지난해 12명으로 크게 상승했다. 그리고 올해 16명으로 최대합격자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자격증 대비 특강반을 운영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학생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측량 실습 과정을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효율적인 실습 교육을 위해 지적측량 실습장도 조성했다.
김일 교수는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취업을 돕기 위해 별도의 취업대비반을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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