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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범위 확대 필요성 커”

제60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2024.12.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을 언급하며 기금 활용 범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열린 총회에서는 2024년 시도지사협의회 운영 성과,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대응 방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발굴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처럼 시설 투자에만 기금이 지원된다면 향후 운영비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들이 시설 투자에 대한 의지를 잃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실효성 강화를 위해 운영비 지원 등 기금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시도협 차원에서 함께 건의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4.12.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따른 소비·투자 위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공동담화문도 발표됐다.

김 지사는 “탄핵정국 등 여러 정치적 상황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비상계엄에서 촉발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민생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광역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치단체의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시도협을 통해 제출받아 좋은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함께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1년간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 제18대 회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출됐다. 부회장과 감사 등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지난 17대 임원단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회장으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부회장으로, 김두겸 울산시장을 감사로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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