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강임준 '3선 도전' 관심속 10여명 출마 채비…군산시장 누가 뛰나

지난 선거 석패 문택규·서동석·진희완·나기학 출마 채비
최관규·이주현·김영일·문승우·강태창·박정희 등도 하마평

편집자주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앞으로 1년 5개월여 남았으나 벌써부터 입지자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전북자치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에 누가 출마하는지 후보군을 살펴봤다.

내년 실시되는 제9회 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 후보군. 왼쪽부터 강임준 군산시장, 강태창 전북자치도의원, 김영일 9대 전반기 군산시의회 의장, 나기학 전 전북자치도의원,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문택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순./2025.1.28/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시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만 해도 1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난립이 예상된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강임준 시장(69)을 필두로 각계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이 대거 포진한 상태다.

가장 큰 관심사는 현역인 강 시장의 3선 도전 여부다.

강 시장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3선 도전을 위한 채비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사원이 지난 2023년 6월 문재인 정부 때 진행된 대규모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비리 혐의로 검찰에 요청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에 따라 출마에 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과 본선에서 강 시장과 맞붙어 고배를 마셨던 문택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70)과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67), 진희완 전 7대 전반기 군산시의회 의장(62), 나기학 전 전북자치도의원(63)도 심기일전하며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선거를 치르며 쌓은 인지도와 탄탄한 정치적 입지를 갖고 있다.

내년 실시되는 제9회 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 후보군. 왼쪽부터 박정희 전북자치도의원,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이주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 진희완 전 7대 전반기 군산시의회 의장, 최관규 군산경제문화포럼 대표,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순./2025.1.28/뉴스1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또 다른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최관규 군산경제문화포럼 대표(63)와 이주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61)은 최근 중앙로와 수송동에 사무실을 갖추고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며 지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등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전‧현직 시‧도의원도 강 시장의 3선 도전에 대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출마를 조심스럽게 저울질하고 있다.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70)과 강태창(68)‧박정희 현 도의원(64)이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김영일 9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61)은 출마 쪽에 무게를 두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시·도 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밝은 점이 장점으로 언제든 등판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61) 역시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모두 나름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이라 지난 선거처럼 공천 막판까지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js67@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