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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완주·전주 대설주의보…7일 새벽 사이 '많은 눈' 전망

도내 대부분 지역 대설 예비 특보

전북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한옥마을 오목대 산책로에서 한 외국인이 눈 덮인 한옥마을을 찍고 있다. 2025.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에 대설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6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김제와 완주, 전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에는 군산, 익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밖에 지역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번 눈은 8일까지 서해안과 정읍, 순창을 중심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5~20㎝로, 일부 지역에서는 2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북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에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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