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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1만7000마리 살처분

올 동절기 전북 가금농장 10번째 확진…전국 34번째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

전북 군산시 나포면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군산시 나포면 소재 한 토종닭 농장에서 확인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확진·H5N1)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동절기 전북지역 10번째 가금농장에서의 확진 사례다. 전국적 가금농장 AI 발생은 총 34건(전북 10건, 충북 6건, 경기·전남 각 4건, 충남 3건, 경남·경북 각 2건, 강원·인천·세종 각 1건)으로 늘었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7일 해당 농장에서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사육중인 토종닭 1만7000마리는 살처분했다.

전국 토종닭 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서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한다. 18일까지는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관련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 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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