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년연속 '희망 나눔캠페인' 우수기관 선정…목표액 2배 모금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희망 나눔캠페인'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고창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로부터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고창군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총 6억 2200만원을 모금하면서 2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총모금액과 1인당 모금액, 전년 대비 증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고창군민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오고, 익명기부, 쌀기부 등을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
심덕섭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군민들의 따스한 배려가 고창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고창이 더욱 포용적인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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