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 준비 시작
진안군·케이워터운영관리·한국물포럼 등 3개 기관 준비 모임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5일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국물포럼이 참석해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안군은 용담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수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물문화 포럼을 추진한다.
모임에서는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진안군)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송재민 서울대학교 교수) 등 3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
또 한국물포럼 남궁은 부총재 주재로 물포럼 추진 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 11월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 물포럼은 이번 준비 모임을 통해 진안군과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국물포럼, 서울대학교 등이 뜻을 하나로 모아 상생의 물길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자원을 활용한 진안군 치유 산업 발전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이 되는 동시에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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