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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과거와 현재 이을 '금종제과' 10일 정식 개장

옛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 기차역 테마 베이커리로 재탄생

10일 전북 익산시 중앙동에 기차역 테마의 베이커리 '금종제과'가 정식 개장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구도심에 있는 옛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이 기차역 테마의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구도심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지역 상생 모델로 '금종제과'가 정식 개장했다.

금종제과는 익산시와 하나은행, 글로우서울이 만들어 낸 지역 상생 모델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 글로우서울과 구도심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종제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층은 종합 베이커리, 2층은 식음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에서는 익산시 홍보 캐릭터인 '마룡' 상품을 판매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팝업 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와르르 보름 케이크'로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듬뿍 올려 부드러운 크림과 과일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다. 이외에도 전통의 맛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종제과는 익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익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약 500m)에 위치해 있어 익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지역을 알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금종제과가 익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구도심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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