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한국관광공사의 '2025 BETTER里' 관광 인구 충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이 사업에 함께할 관광 스타트업 등 7개 기업을 모집한다.

BETTER里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관광 스타트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리셋 한스푼, 충전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도내 기업·지역과 협력해 관광산업으로 확정을 원하는 7년 이내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 사업수행을 위한 지원금 4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행정적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회와 후속 투자 연계, 홍보·판로 개척 지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BETTER里 프로젝트가 무주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주를 포함한 전북자치도 관광 스타트업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주도 올해 사업을 통해 자연특별시의 매력을 한껏 되살려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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