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나서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미국 애틀란타 개스 사우스 컨벤션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막해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대회다.
당초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로 추진됐으나, 지난해 12월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격상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만5000명, 300여개 기관이 참가하며, 기업전시회와 VC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비즈니스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개최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네트워크 확장 등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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