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힐링하세요"…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개소 선정
전북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웰니스관광지 30선 완성
웰니스 관광지 육성 강화…전북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기대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신규 선정, 힐링·치유 중심의 관광자원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도내 웰니스관광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4개 테마로 나눠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자연·치유 테마에서는 장수 치유의숲과 부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진안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익산 우리들의정원, 김제 꽃다비팜 등 5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생활문화 테마의 경우 익산 황수연전통식품이, 뷰티·스파 테마 우수시설로는 진안 홍삼한방타운이 선정됐다.
치유음식 테마 3곳은 순창 발효테마파크와 고창 토굴발효, 김제 휘게팜이다.
전북도는 2023년부터 매년 10개소씩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왔다. 올해까지 총 30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관광지는 전북만의 매력을 담은 웰니스 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한다.
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체계적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프로그램 고도화,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대표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만의 매력을 담은 웰니스 관광지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마려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와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전북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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