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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사고'…보험금 편취한 60대 남성 검거

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사고를 내고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 씨(6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전주, 완주 등에서 총 14차례에 걸쳐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52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편취한 보험금을 모두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9월 자동차 보험사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약 8개월 동안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해 고의사고로 의심되는 22건을 국과수와 도로교통공단 등에 의뢰했다.

의뢰 결과 총 14건에 대해 '고의 사고 가능성과 사고 회피 가능성이 높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며 "여죄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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