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스승에게 감사하는 한 주가 됐으면 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열린 전략회의에서 스승의날(15일)을 언급하면서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영향을 준 선생님이 있을 것이다. 스승의날이 포함된 이번 주만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안타깝게도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교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고, 선생님을 섬기고 또 존경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 전북교육인권센터를 비롯해 관련 부서에서는 교권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력 신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은 이 시간 이후부터는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이 됐는지, 얼마나 성과가 나타났는지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그런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력 신장 성과를 중간 점검한 후 이를 토대로 학력 신장이라는 정책 목표를 한층 더 명확하게 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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