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선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 실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특별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6월 2일까지다.
점검사항은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행위 △업무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또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실태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해이 또는 비위행위가 발견되면 고의와 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별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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