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선생님들에게 늘 감사…굳건히 지켜드릴 것”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교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서 교육감은 13일 서한문을 통해 “학생들의 말 한마디에 귀 기울여주시고, 조금 느리더라도 끝까지 기다려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있었기에 우리 학생들은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결 같이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교권은 흔들리고, 선생님의 마음도 서서히 지쳐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뒤 “선생님을 지켜드리는 일, 교권과 학생 인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일, 교육청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또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선생님이 될 때의 초심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선생님께서 학생의 곁을 지켜주듯 교육청도 선생님의 곁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늘의 전북교육은 온전히 선생님 덕분이며, 내일의 전북교육도 선생님이 주역이다”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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